하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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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아르세니 따르꼽스끼 / 김선명 옮김
ISBN9788992272278
출간일2011-07-20
페이지188
가 격10,000원
세계적인 영상시인 안드레이 따르꼽스끼 감독의 난해하고도 아름다운 자전 영화 <거울>의 원제는 <하얗고 하얀 날>이었다. 아버지의 시를 차용한 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들의 영화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 시인과 감독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 받는다. 두 예술가의 예술적 깊이를 아버지의 시 속에서 찾아본다.
목차.
1장_그때보다 더 행복한 적은 없었네

010 《누구는 말을…》 《Кто слов называет…》
014 《난 열 살이었다…》 《Мне было десять лет…》
018 요람 КОЛЫБЕЛЬ
022 도시의 정원 ГОРОДСКОЙ САД
024 《이보다 내게 더 소중한 것은…》 《Ничего на свете нет…》
026 이그나찌예보 숲 ИГНАТЬЕВСКИЙ ЛЕС
028 《나는 담요를 걷어차고…》 《Я сбросил ворох одеял…》
030 젊은 시절 МОЛОДОСТИ
034 《어제 나는 아침부터…》 《С утра я тебя…》
036 하얀 날 БЕЛЫЙ ДЕНЬ
038 《배들이 간다…》 《Идет кораблей станица…》
040 《마지막 유산…》 《Позднее наследство…》
042 첫 만남 ПЕРВЫЕ СВИДАНИЯ
048 《내 어린 시절에…》 《Я в детстве заболел…》
052 《아직도 귓가엔…》 《Еще в ушах…》

2장_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처럼

058 가을 ОСЕНЬ
060 나팔수는 마시고 싶다 ТРУБАЧ ХОЧЕТ ПИТЬ
064 《네 겨울 같은 냉랭함으로…》 《Я руки свои отморозил…》
066 책에 쓴 서명 НАДПИСЬ НА КНИГЕ
068 연못 ПРУД
072 《어리석은 나의 꿈이여…》 《Глупый мой сон… 》
076 《나는 풀을 공부했고…》 《Я учился траве…》
080 배우 АКТЕР
082 잔다르크의 나무 ДЕРЕВО ЖАННЫ
086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처럼…》 《Как Иисус, распятый на кресте…》
088 축음기의 레코드 ГРАМОФОННАЯ ПЛАСТИНКА
092 시인 ПОЭТ
098 《여름은 다 갔구나…》 《Вот и лето прошло…》
100 《나는 유일한 기적을…》 《И я ниоткуда…》
102 《무덤들이 마치 곱사등이처럼…》 《Где целовали степь курганы…》
106 《눈이 어둡다…》 《Меркнет зрение…》

3장_ 지난 날의 껍데기와 작별하련다

110 《천천히 준비를 할 것이다…》 《Соберемся понемногу…》
112 《여섯 명을 위한…》 《Стол накрыт на шестерых…》
116 《난 나쁜 것도, 좋은 것도…》 《Я много знал…》
118 광장 위 비둘기들 ГОЛУБИ НА ПЛОЩАДИ
120 《상처 입은 내 도시…》 《Мой город в ранах…》
122 《나는 과거의 나와…》 《Я прощаюсь со всем…》
126 에우리디케 ЕВРИДИКА
130 삶, 삶 ЖИЗНЬ, ЖИЗНЬ
134 아킬레스의 복수 МЩЕНИЕ АХИЛЛА
138 《새와 잠자리의 어머니…》 《Мамка птичья и стрекозья…》
140 《산다는 것은 숲 속을 거니는 것과 같다…》 《Живешь, как по лесу идешь…》
142 숲 속의 겨울 ЗИМА В ЛЕСУ
146 《나는 그림자 중의 그림자…》 《Я тень из тех теней…》
148 《이것을 꿈에서 보았다…》 《И это снилось мне…》
150 《빛의 얼룩 속에서…》 《В пятнах света…》
152 세상 한가운데에 ПОСРЕДИНЕ МИРА

4장_ 내게 물을 다오, 단 한 방울이라도

156 《아첨꾼, 협잡꾼…》 《Мне стыдно…》
158 《사람들이 네가…》 《Когда тебе скажут…》
160 《독일 군사가 길에서…》 《Немецкий автоматчик…》
162 《만일 당신이 오늘…》 《Если б ты написала…》
166 《추수하지 않은 논밭 위로…》 《На полоски несжатого хлеба…》
168 《여기 서지마…》 《Не стой тут…》
170 밤의 벨소리 НОЧНОЙ ЗВОНОК
174 이반의 버드나무 ИВАНОВА ИВА
176 《그때는 아직…》 《Тогда еще не воевали…》
178 1914년 1914

180 역자 주
182 역자 후기
184 시인 연보

저자소개.
저자 아르세니 따르꼽스끼(Арсений Тарковский, 1907~1989)는 우끄라이나의 엘리사벳그라드(현 끼로보그라드)에서 출생한 시인은 문인이었던 아버지 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발몬뜨, 솔로굽을 비롯한 많은 문인들과 친교를 맺으며 문학을 접했고, 시작에있어서 우끄라이나의 시인이자 철학자였던 스꼬보로다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어린시절 1차 세계대전을 겪고, 2차 세계대전에 자원하여 참전하였다. 젊은시절, 신비주의 라는 비판을 받은 후 번역에 주력하였고, 시집 출판이 여러 차례 무산되다가 1962년에 비 로소 첫 시집을 출판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땅에는 지상의 것을>, <전령>, <시>, <마법의 산>, <겨울날>, <선집>, <여러 해의 시>, <젊은 시절에서 노년까지>, <자기 자신이 되기>, <아라가쯔 산 위의 별들> 등 여러 시집을 출판한다. 첫 아내인 마리야 비쉬냐꼬바 사이에서 아들 안드레이와 딸 마리나를 두었고, 아들은 1962년 첫 장편영화인 <이반의 어린 시절>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 된다. 아들 안드레이 따르꼽스끼 감독은 자신의 영화 < 거울>, <잠입자>, <향수>에 아버지의 시를 삽입하였고, 특히 <거울>에 삽입된 네 편의 시는 아버지인 시인이 직접 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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