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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를 되돌아보며 내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했는가 생각했습니다. 삶은 하나의 선물입니다. 매 순간이 축복의 순간일 수 있습니다. 나의 낡은 머리는 떨어져 나갔으며, 나의 심장은 나와 함께 남았습니다. 사랑하고 고뇌하고 갈망하고 기억할 수 있는 살과 피가 남았습니다.” 

-도스토옙스키

New Release

현대미술관장의 수첩

– 미술전공자 및 큐레이터를 위한 필독서
– 한국 미술관을 세계적 미술관으로 탄생시킨 각고의 노력과 그 비밀
– 미술한류를 위한 젊은 세대의 시대정신
– 코로나 역병 시대에 세계 10대 미술관이 되기까지
– 수많은 전시들, 작가들의 흥미로운 비사

이 책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역임한 윤범모 전 관장의 미술관 재임 시절 이야기를 총망라한 책이다. 제1부는 관장직에 재임하던 시절의 업적과 취임부터 퇴임까지의 회고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제1호 큐레이터라고 말할 수 있는 윤범모 관장이 한국미술의 위상을 제고했는지를 보여주며, 동시에 취임과 퇴임의 비사도 담고 있다. 2부~4부는 윤범모 관장이 재임 시절 기고했던 신문 및 잡지 기고문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이 기사들과 인터뷰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의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윤 관장의 작품 해설 등 미술전문가 및 학자로서의 면모도 볼 수 있으며, 기관장으로서 한 기관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기관의 발전 양상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특히 윤범모 관장의 재임시절은 코로나 역병의 시대로서 관장직을 수행하기 쉽지 않은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한류를 실천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업적은 향후 미술계 및 여타 국내 미술관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는 미술한류에 대한 자부심을 안겨줄 것이고, 미술전문가들에게는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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